경주 켄싱턴

 

경주여행을 하기 위해서 경주 켄싱턴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3월 26일 경주 여행을 떠났는데..

이때쯤이면, 벚꽃이 피었겠지 하고 1달 전쯤 부터 경주 켄싱턴에 룸을 예약하였습니다.

제가 묶은 방은 경주 켄싱턴 서관(=오스틴) 2709호 입니다.

 

 

룸은 켄싱턴 디럭스 룸이였습니다.

객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그럼 경주 켄싱턴 디럭스 룸 후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켄싱턴 리조트 체크인

 

경주 켄싱턴 리조트는 체크인은 우선 본관에서 해야합니다.

그리고 객실키를 받고 해당 객실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경주 켄싱턴 리조트는 건물이 2개로 되어 있습니다.

1개는 본관 하나는 오스틴 서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체크인시에는 본관 1층에서 자동차에 잠시대기하면서 와이프가 체크인을 하고 왔습니다.

저희가 묶을 장소는 경주 켄싱턴 리조트 서관이기 때문에 바로 옆동인 서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경주 켄싱턴 리조트는 본관과 서관이 따로 떨어져 있고,

실내로 연결된 곳이 없기때문에, 이동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관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7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경주 켄싱턴 리조트의 건물모양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넓어진 H자 모양인데.. 객실의 번호를 보고 잘 찾아가셔야합니다.

옛날 복도형 아파트를 생각하시고 찾으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경주 켄싱턴 리조트가 오래되서 외관은 조금 아쉽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외관은 누가봐도 오래되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내부도 과연 별로 일까요?

 

 

경주 켄싱턴 디럭스 룸

 

경주 켄싱턴 디럭스 룸 (서관 오스틴)에 입장하겠습니다.

카드키를 대고 바로 들어갑니다.

 

 

문앞에 비상시 쓸 조명등과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경주 켄싱턴 디럭스 룸은 1개의 침실에 2개의 트윈베드(퀸사이즈)가 놓여져 있고,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으며, 화장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도를 지나면, 바로 왼쪽에 방이 있고, 화장실 있고, 거실겸 주방에 들어섭니다.

1.5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박2일만 하지만, 다행이도 객실키는 2개를 주셨습니다.

1개를 꼽아 놓고, 하나는 가지고 다니면 될듯합니다.

 

 

거실을 보면, 소파가 꽤나 큰 편입니다.

방도 깨끗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맘에 듭니다.

월컴 스낵바도 존재합니다.

 

미니바 무료

그냥 드셔도 되는 과자입니다. ㅎㅎㅎ

팝콘 음료, 부각튀김, 캡슐커피 4개가 있었습니다.

2회를 달라고 하면, 비용이 부과됩니다.

1번만 무료라는거! 그래도 무료로 주시는게 어딥니까? ㅎㅎㅎ

 

 

켄싱턴 경주 거실

 

저는 켄싱턴 경주 디럭스 클린룸이라서 따로 취사는 되는 객실은 아닙니다.

그래도 냉장고, 전자렌지, 커피포트, 캡슐커피 머신이 전부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싱크대, 화장대 같은것을 잘 디자인 해놨습니다.

그래서 캐리어 놓을곳도 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주 켄싱턴 갔을때도 느꼈지만,

경주 켄싱턴 역시도 객실은 나무랄게 없는 상태였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500미리 물이2개 들어가 있으며,

부족하면 요청하시면 무료로 더 가져다 주십니다.

저는 이미 물을 좀더 사와서 따로 요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클린 객실이지만,

핫플레이트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용은 되지 않습니다. ㅎㅎ

 

 

싱크대도 있구여!

뭐 해먹을일은 없지만, 그래도 싱크대가 있으면,

손씻기나 커피 한잔 마시고 남은 커피 버릴때 좋거든요.

 

 

헤어드라이기도 있습니다. 1400w 짜리인데..

생각보다 머리는 잘말려 집니다.

엄청나게 쎈 bldc 모터 스타일의 드라이기는 아니지만,

뭐 그래도 아이들 머리는 금방 말려 졌습니다.

 

 

tv는 skBtv가 설치되어 있는 엘지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간혹 싸구려 중국산 tv가 설치된 경우를 본적이 있는데..

국산 엘지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ㅎㅎㅎ

 

스마트 tv 기능이 있어서, 유튜브 이런것들 다 보실수 있습니다.

 

 

켄싱턴 경주 뷰

 

오늘 경주 날씨가 무지하게 추웠는데..

커튼을 치고 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날씨 긴급알림에는 경주 강풍주의보까지 있는걸로 봐서 흠…

이번 경주 여행은… 날씨가 따라주지 않은 여행으로 기록 될듯합니다.

 

 

테라스는 잘되어 있으며

마운틴 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층에는 바베큐 장이 되어 있네요.

근데 오늘은 추워서 바베큐는 꿈도 못꿀 날씨입니다;;

 

 

켄싱턴 경주 욕실

 

화장실은 넓습니다.

하지만, 비데는 없고, 수건은 딱 4개만 있어서,

수건은 2개더 요청을 하였습니다.

 

바디워시, 삼푸, 헤어트리트먼트, 비누 이렇게 욕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조명은 밝은 편이며, 환풍기는 조금 약한 편입니다.

 

 

여기 켄싱턴 경주 리조트의 물은 미네랑 워터라서

샤워를 할때, 몸이 미끈덕 거립니다.

아무래도 온천수처럼 미네랄 워터라서 조금 덜 씻겨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유는 미네랄 워터라서 그런거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씻고 나서 피부도 촉촉하니 좋아집니다.

확실히 미네랄 워터 물이 좋아!!!

 

 

물살은 충분히 쎈펜이고, 물내려가는것도 문제없이 잘 내려갑니다.

다만, 샤워실과 욕실의 바닥이 통으로 되어 있어서 물이 조금 튀니,

바닥이 미끄럽습니다.

꼭 욕실 신발을 신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변기는 따로 비데가 있진않습니다.

그리고 비치된 것은 양치컵, 비누가 전부입니다.

치약과 칫솔은 본관 지하 cu 편의점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켄싱턴 경주 침실

그럼 이번엔 베드룸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침대가 나란이 2개라 놓여져 있습니다.

둘다 퀸사이즈의 침대입니다.

침대 프레임이 통으로 1개로 되어 있어서, 침대를 한쪽으로 붙이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밀어서 붙이시면 됩니다.

 

 

침대 앞에는 옷걸이가 놓여져 있습니다.

점퍼 같은것을 걸어 놓으면 좋을듯합니다.

옷장이 그냥 오픈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따로옷장 문을 열 필요 없어서 편합니다. ㅎㅎ

 

 

침대는 편한합니다.

어느정도 쿠션감이 있어서, 좋은 침대 매트리스 입니다.

토퍼도 위에 두껍게 있고, 침대가 5성급 호텔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몇일 자는데는 별문제가 없을듯합니다.

약간은 딱딱하면서도 푹신한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매트리스 대비 베게와 이불은 아쉽습니다.

이불이 너무 무거워요 ㅜ.ㅜ;

포근한 느낌보단 조금 무겁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방에 있는 참에 커튼을 달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해뜨면, 세상 밝아져서 오랫동안 늦잠을 잘수가 없네요;

좋게 생각하면, 바로 조식 뷔페 먹으러 갈수 있는게 장점 아닌 장점 입니다. ㅎㅎㅎ

 

 

침대의 양쪽 끝 벽쪽에는 콘센트가 왼쪽에 1구, 오른쪽에 2구가 있습니다.

왼쪽 콘센트에는 버튼이 있는데..

침대 프레임 밑에 무드등을 켜는 버튼입니다.

아이들 새벽에 화장실간다고 하면,  쓰면 딱 좋을듯합니다.

 

 

야간이 되었을때,

켄싱턴 리조트에사 밖을 바라보니,

보문호가 보이고, 저멀리 경주월드도 보입니다. ㅎㅎ

구름은 많이 꼈는데.. 보름달도 보입니다. ㅎㅎㅎ

 

 

경주 켄싱턴 객실 장점

 

저는 평일 숙박을 하였고, 가격도 조식뷔페 포함해서 약 20만원정도에 예약을해서 충분히 매력적인 숙소였습니다.

특히 침대 구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침대 프레임이 통으로 되어 있어서,

매트리스를 2개를 한번에 붙이고 마치 패밀리 침대처럼 쓸수 있어서

집에서 아이들과 패밀리침대에서 다같이 자는 분들에게는 너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미니바 무료도 혜택도 맘에 들었습니다.

많지  않지만, 캡슐커피4개, 부각2개, 팝콘1개, 스파클링 워터1개 이렇게 무료로 제공되는게 좋았습니다.

스위트 룸은 아니지만,

방과 거실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고,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욕실의 물의 미네랄 워터라서 샤워하고 나오면,

몸이 미끌거리는게 피부에도 좋았습니다. ㅎㅎ

 

경주 켄싱턴 객실 단점

 

아쉬운게 있다면,

복도형으로 되어 있는 리조트인데..

복도쪽에 침실이 있어서 사람들이 캐리어 끄는 소음과 지나갈때 나는 소음이 조금 있고,

 

역시 침실 안에 창문에 암막커튼 달려 있지 않고,

우드 롤스크린이라서 아침에 해가 뜨면 눈이 부셔서 자연스럽게 눈이 떠집니다.

늦잠자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늦잠자기는 힘든 방의 구조 및 인테리어 였습니다. 

 

켄싱턴 리조튼 객실 총평

 

그래도 스위트 룸이 아닌 디럭스 룸인데…

객실이 전반적으로 넓은 편이고,  깔끔해서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패밀리 침대에서 자는분들은

경주여행오면 여기로 오는게 좋을듯합니다.

 

패밀리 침대처럼 침대를 붙이고 자기 편하거든요.

이렇게 되어 있는 숙소가 많지 않습니다.

켄싱턴 제주 갔을때도 이랬는데.. 켄싱턴 경주도 동일하게 침대가 세팅되어서 만족스럽네요 ^^

 

그럼 이상으로 경주 켄싱턴 리조트 디럭스룸 객실 리뷰 찐후기를 마칩니다.

다들 즐거운 경주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끝.

 

경주 켄싱턴 리조트 조식뷔페 후기

https://driveinkorea.com/%EC%A0%80%EC%9E%A5%EC%86%8C/3332

 

아직은 벚꽃이 피지 않은 경주

https://driveinkorea.com/%EC%A0%80%EC%9E%A5%EC%86%8C/3276

 

경주 1박2일 여행일정 준비

https://driveinkorea.com/%EC%A0%80%EC%9E%A5%EC%86%8C/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