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세종시에다녀왔습니다.
모임이 세종에 있어서 나성동에서 맛있게 회한접시와 술한잔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차는 커피를 한잔하기 위해서 좋은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49층 높이에 있는 세종 나성동 카페인데.. 뷰가 정말 끝내주더군요.
아파트 주상복합 상가인데.. 꼭대기층이 카페 플레져가 있었습니다.
주소 : 세종 중앙공원서로 10 205동 4901호
오픈시간 : 매일 10:00 ~ 23:00
쉬는날 없음.
주차 상가입구로 가셔야 합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이해되실겁니다.
아래지도를 드릴테 여기로 들어가시면 되고, 지하에 들어가시면,
49층 카페 플레져 이정표가 군데군데적혀져 있어서 찾아가기 좋습니다.
주차를 하고, 1층으로 나와서 이정표 카페 플레져 간판을 보고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따로 주차등록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동으로 무료주차가 적용되니 편하게 나시면 됩니다.
43층에는 디 앨리스라는 레스토랑도 있네요!
식사하실분들은 43층 가셔도 될듯합니다.
전 49층 카페 플레져로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가 1층부터 49층 까지 굉장히 빨리 고속으로 올라갑니다.
신기할정도로 빠릅니다. ㅎㅎㅎ
가자마자 귀여운 눈사람 트리가 반겨 줍니다. ㅎㅎ
매장은 마치 한빛타워 카페처럼 스퀘어 모양으로 360도로 뺑 둘러져 자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높은 위치라서 세종이 정말 멋드러지게 보입니다.
와~ 세종이 이렇게 발전할줄이야…
정말 시골이였는데.. 확실히 행정수도의 느낌이 확드는게..
마치 서울 테헤란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커피 한잔 하면 될듯합니다.
우선 뷰 맛집이기때문에 우선 자리부터 맡아놓고,
저는 주문하러 갔습니다.
메뉴는 드링크, 커피, 케익, 파스타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이미 밥을 먹고 왔기때문에 좀 시원한 커피 플레져 슈페너와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 1조각을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높은 층에 위치한 만큼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슈페너 1잔 8500원입니다.
조각케익은 1개 9천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플레져 슈페너는 달달하면서도 시원하면서도 꾸덕한 맛을 잘 보여줬습니다.
생크림도 신선하고, 티라미슈도 괜찮았습니다.
이런곳 오면 생각보다 커피가 맛없는 경우가 많은데..
충분히 괜찮아서 세종의 뷰를 보면서 아주 잘 마셨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는 생크림 케익이였습니다.
여기서 직접 만드는 것 같지는 않지만, 생크림이 동물성 생크림이라서 신선함하고 촉촉한이 확~ 느껴져서 아주 괜찮았습니다.
생크림이 많고, 블루베리는 약간 무늬 처럼만 있긴합니다.
성심당의 시루처럼 과일이 미친듯이 박혀있지 않지만,
동물성 생크림만 써도 충분히 부드럽고 맛있기 때문에..
이케익은 합격입니다!
스타벅스의 조각케익보단 200% 배 맛있는게 사실입니다.
밥도 맛있게 먹고, 뷰좋은 카페 플레져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아주 좋은 날입니다.
아내랑 애인이랑 오기도 좋은 곳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세종의 야경이 이렇게 멋질 줄이야!
대전 사는 저로썬 세종으로 이사를 와야하나 고민이 될 정도로 세종의 야경이 멋지긴 하네요 ㅎㅎ
커피도괜찮은 편이고, 조각케익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가격대비를 따진다면 아쉽지만, 그 아쉬움을 뷰로 만회하기때문에..
충분히 올만한 가치가 있는 세종시 카페 입니다.
49층 카페 플레져 반했습니다. 세종시 모임을 하면 여기는 필수로 2차에 꼭 와야겠습니다. ㅎㅎㅎ
주차도 편하고, 당연히 무료 주차도 되고~ 뷰도 좋고, 커피맛이나 디저트 맛도 좋고!
가격이 쬐금 쎈거 빼고는 나무랄데 없는 세종시 카페 였습니다.
이상으로 세종시 카페 플레져 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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