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노캄에 다녀왔습니다. 2박3일의 거제 여행중에서 1박을 거제소노캄에서 해결하였습니다.
간김에 아이들이 조식을 하도 외쳐대서 조식까지 결제를 하고 말았습니다.
거제 소노캄 조식뷔페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는 만큼 가격대는 조금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아침을 먹는것은 여행에 있어서 큰 기쁨이긴하죠! ㅎㅎㅎ
오늘은 거제 소노캄 조식뷔페 이용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거제 소노캄 조식뷔페는 지하2층에 셰프스 키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식식사는 따로 예약을 할필요는 없이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적어도 9시 30분에는 입장을 하셔야 합니다.
조식뷔페 및 석식 뷔페 모두 같은 장소인 지하2층 셰프스 키친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셰프스키친 조식뷔페 가격은 성인 39000원, 소인 23000원, 유아 16000원 으로 가격이 꽤나 비싼축에 속합니다.
셰프스키친 석식뷔페 가격은 성인 79000원, 소인 39000원, 유아 25000원 으로 엄청 비싼편에 속합니다.
뭐 소노캄 거제가 5성급 호텔인것을 생각하면, 이정도 가격이 어찌보면 당연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식이 가성비가 훨~ 좋습니다.
그래서 아침은 여기서 먹고, 저녁은 BBQ 팩토리에서 드시거나 아님 밖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배정받은 자리는 창가석입니다.
4인석으로 안내를 받았으며, 밖에 오션과 오션어트벤쳐 물놀이장 파도풀이 바로 보입니다.
시원시원하게 되어 있어서 식사하는데 뷰가 아주 맘에 듭니다.
그럼 제가 거제 소노캄에서 맛있는게 먹은것 위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여기는 한식 코너입니다.
일반흰쌀밥과 잡곡밥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같이 먹을수 있는 한식 반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계란 볶음밥!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계란볶음밥입니다.
소불고기라서 부드럽고, 간도 적당하니 먹기 좋습니다.
이 국물이랑 한식음식에서 흰쌀밥이랑 비벼 줘도 아이들이 잘먹습니다.
치킨은 아침에 별로 일줄 알앗는데..
중화요리 식으로 깐풍치킨이 있었습니다.
간장양념에 다리살 치킨을 튀겨서 버무렸습니다.
생가보다 짜지않고 겉바속초가 딱 좋습니다.
소지가 통통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잘 먹습니다.
스크램블은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약간은 반숙의 느낌이 드는 스크램블 느낌입니다.
이것은 제가 좋아하는 콩스튜입니다.
특별할것은 없지만, 속안에 들어간 소시지랑 야채가 들어가서 제입맛에는 딱이였습니다.
다양한 야채가 있고, 원하는 야채로 원하는 드레싱으로 드시면 됩니다.
신선하고 깔끔합니다.
아침에 먹는 후레이크입니다. 책스, 후레이크, 아몬드 후레이크, 링
이렇게 종류로 있고, 여기에 너츠류도 추가로 넣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ㅎㅎㅎ
한꺼번에 전부다 모아서 많이 먹기도 합니다.
요거는 총 3종류가 있습니다. 딸기, 유자, 플레인 3가지 맛이구여!
토핑은 땅콩분태, 해바라기씨, 슬라이스 아몬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자 요거트가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구운 돼지고기! 우리에겐 삼겹살! 외국에선 베이컨!
언제 먹어도 맛있는베이컨 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간장으로 버무려서 구운 야채 버섯구이 느낌인데..
2번은 가져다 먹은거 같습니다. 맵지 않고, 간장 소스 베이스의 야채버섯구이입니다.
버섯으로 불고기를 했다 하고 생각하고 드시면 될듯합니다.
초딩아들이 가장좋아하는 메뉴 해시브라운입니다.
네모낫게 생겼는데.. 굉장히 바삭하고 한입에 넣기도 좋습니다.
저도 감자 튀김 좋아해서 2개나 먹었네요 ㅎㅎㅎ
사실 쌀국수 육수 자체가 맛은 그 닥 입니다.
원하는 재료를 담아서 쉐프님께 주시면 만들어주십니다.
근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요. 깊은 맛이 1도 없습니다;;
그냥 해장을 위해서 한개 시켜서 국물을 들이켰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역국을 드시는게 훨씬더 진하고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주스는 모두 과채주스로 전부다 갈아서 만든 주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은 오렌지, 사과, 토마토가 있습니다. 전 오렌지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톡톡 씹히는 오렌지 과육이 맛있었어요.
살라미 햄이 짭조름한데.. 이것은 구운 베이글이나, 식빵에 올려서 먹으면
맛있는 샌드위치가 되어서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제가 조식 뷔페가면 꼭 먹는 미역국입니다.
소노캄 거제는 한우미역국이였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꼭 드셔야하는 음식입니다. ㅎㅎㅎ
특히 뜨끈한 국물로 해장하고 싶으신 분들은 1픽으로 드시길 바랍니다.
연어는 정말 맛있죠! 다시마로 잘 저민 연어살이 굉장히 풍미가 좋고 부드럽습니다. ㅎㅎㅎ
옆에 있는 모짜렐라 카프레제도 맛있습니다. ㅎㅎㅎ
둘다 꼭 드세요!
와~ 이건 꼭 드셔야하는 빵입니다.
빵을 안좋아하는 저도 2개나 먹었습니다. 애플 파이 느낌인데.. 겉에 올라간 피칸이 구워져서 더 고소하고
식감도 좋습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모래 싸오고 싶은 맘이 들정도로 맛있는 빵이였습니다.
울 아내가 좋아하는 허니브레드입니다.
계란물을 묻혀서 통식빵을 굽고, 그 위에 슈가파우더를 올렸습니다.
부드럽고 빵좋아하는 사람 또는 아이들은 무조건 사랑하는 메뉴입니다.
이제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말씀 드렸으니,
전 맛있게 먹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찍진 않았지만, 전복죽 역시 맛이 좋으니 꼭 드시길 바랍니다.
5성급 호텔 리조트 이기때문에 소노캄 거제의 조식뷔페는 훌륭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것은 다 있고, 성인들이 원하는 음식들도 전부다 있습니다.
소노 호텔 리조트의 조식뷔페는 모든 지점이 거이 동일한 음식이 제공됩니다.
이게 다 동일한 퀄리티와 맛을 보장하는것은 좋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특별 음식 같은것도 1개씩은 더 제공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예를 들자면, 거제 소노캄은 톳밥이나 이런것들을 내놓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여튼 너무 맛있게 잘먹었구여!
매번을 못먹지면 한번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고 옵니다.
호텔조식뷔페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이렇게 먹어줘야 좋습니다.
너무 자주 먹으면, 또 질리니깐 ㅎㅎㅎ
이상으로 맛있게 먹은 브루스K의 소노캄 거제 조식 뷔페 이용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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