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25년 5월 31일 맑은학교 환경운동회에 당첨이 되서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한 가족 환경운동회인데..
환경에 대해서 배우고, 자연에 대해 관찰하는 가족운동회 였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알림장으로 받아와서,
와이프가 신청을 하였는데..
운이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매년 환경운동회가 개최되는데..
작년 24년에는 거제도에서 했었다고 하는데…
올해에는 대전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 대전 숲체원에서 실시한다고 해서 거리도 가깝고
아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한화그룹에서 후원을 한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가는 행사였습니다.
모두다 신청하면 되는게 아니고, 딱 100명 까지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될까? 반신반의했지만, 추가로 합격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대전 국립숲체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맑은학교 환경운동회 인데..
맑은학교가 무엇인가 했더니…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환경, 즉 학교가 맑고 깨끗하게 운영될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환경재단이 있었습니다.
2025년에는 대전 진잠초등학교에 그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진잠초 등 총 6개의 학교가 그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맑은 학교가 선정이 되면,
초등학교내 공기질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을 해줍니다.
여튼 25년 맑은학교에 울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지정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맑은학교 환경운동회에 참석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환경재단에 감사드립니다.
대전 국립숲체원에 방문하고, 주차를하고,
바로 운영부스에서 출석도장을 찍고, 무료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바로 환경운동회 모자!
친환경재료로 만든 모자인데.. 아주 멋졌습니다. ^^
이외에도 운영부스 바로옆에 인생네컷을 찍을수 있는 카메라도 비치되어
있어서 가족사진도 남겨봤습니다.
오늘 일정은 아침 9시반까지 등록하고
10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일정이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맑은학교 및 환경운동회에 관한 설명을 간단하게 듣고,
바로 숲으로 향했습니다.
숲으로 가서 바로 숲해설사님에게 나무나 풀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려 에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각 조별로 총 5개조로 나눠졌으며, 저는 2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저희 조 숲해설사 님은 청개구리라는 별명을 지닌 남자 선생님이였는데..
이 나무 저 나무에 관해서 재밌게 알려주셨습니다.
약 1시간 반정도를 숲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기 위해서 다시 숲체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점심은 뷔페로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울 아이들 2번이나 더 퍼서 먹었다는것은… 비밀!!
울 아들램들이 매번 학교에 밥먹으러 간다고 하더니..
그게 사실이였습니다. ㅠㅠ
사람이 많아서 2개조로 나눠서 30분간격으로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자리와 안내를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밥이 너무 맛있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귀리밥, 배추된장국, 순살치킨, 카프라제, 돼지갈비, 막국수, 쑥인절미, 배추김치, 취나물
저도 더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어른이 조금 체면?을 차려야겠죠? ㅎㅎ
1시반 까지 쉬는 시간이기때문에..
저는 잠시 주차된 차로가서 한숨을 잤습니다.
어제 회사에 일이 많아서 야근을 했기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오침을 취해야 했기때문에…
1시 반부터 숲 오리엔테어링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리엔테어링이 뭔가 했더니, 원래는 지도와 나침반을 주고, 목적지를 찾아가는게 숲 오리엔테어링 이라고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진행하지 않고,
스탬프 지도를 들고, 번호가 적혀있는 곳에 가서 문제를 풀고,
스탬프를 찍어오는게 이번 숲 오리엔테어링 수업이였습니다.
문제는 아래와 같은 스팟들이 있습니다.
총 14개의 스팟이 있고, 거기에서 스탬프를 찍고, 문제풀고, 제한시간 안에 들어오셔야합니다.
점수를 측정해서 선물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총 75점 이상 + 퍼즐조각 5개 획득한 사람들 중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고 하였습니다. ㅎㅎㅎ
게임 규칙은 아래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최종 74점 획득 하고, 퍼즐 6개를 획득하였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1등했어요! 그래서 선물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처럼 인증사진도 한방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때죽나무, 물푸레 나무, 히어리는 잊지못할 나무 식물이였습니다.
문제의 답인데.. 때죽나무를 개울에 풀면 물고기가 마비되어서 물고기 잡기 좋은 나무이고,
물풀레나무는 이걸 물에넣으면, 물이 깨끗하게 파랗게 된다고해서 물푸레 나무라고 불린다고 하였습니다.
히어리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전라남도 지역의 산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중부 지방에서도 가끔 발견된다. 개나리, 산수유 등과 함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나무로도 유명하다.
히어리는 순수우리말이고,
이 꽃을 발견한 사람들이 부르던 이름이 정식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위 3개의 나무는 우리가족이 풀던 문제들 중에서
가장 알쏭달쏭한 문제였습니다. ㅎㅎ
환경운동회 참여해서 숲이 주는 이점에 대해서 알게 되고, 숲을 당연히 잘 가꿔야 한다는 점도 다시 되새겼습니다.
그리고 숲에 있는 나무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큰 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든 나무가지들이 옆에 서있는 나무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사실!
나무가 배려 한다는 사실!
나무도 배려를 할 줄아는데..
사람인 저도 우리 아이들도 배려 하는 삶을 살야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위 사진 해당뉴스 링크 https://www.fnnews.com/news/202506011435146645
생각보다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선물도 받았는데.. 비건쿠키 너무 맛있게 잘먹겠습니다.
오늘 하루 가족들과 재밌는 하루를 보낸 것 같아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환경재단 맑은학교 환경운동회 관련 직원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요 ^^
이상으로 맑은학교 환경운동회 후기 끝.
대전 데이트코스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음악분수 꼭 와야하는 곳!
https://link.coupang.com/a/cxfqSD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방동저수지 대전에 요즘 핫한 데이트코스 거리가 있어서 소개하려합니다. 바로 대전 유성구 방동저수지에 위치한 윤슬거리입니다.…
갤럭시M53 M33 갤럭시 M53과 갤럭시 M33을 비교해 보려합니다. 한국에서는 갤럭시 M53을 갤럭시 퀀텀3 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