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면을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1번정도는 라면을 끓어 먹는거 같습니다.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새로운 것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마트에서 새로 진열된 라면 삼양 맵탱이라는 라면을 구매했습니다.
시상으로 출시해서 그런지 붙여주는것도 많고 판촉도 많이해서 한번 먹어보자 했었습니다.
매운라면입니다. 신라면보다 맵고 열라면보다 맵고 틈새라면과 비슷한 수준의 느낌의 매운맛이 나는 라면입니다.
스프향을 맡아보면, 굉장히 맵게 느껴지고, 끓는물에 분말 스프를 넣으면, 기침이 날정도로 매운내가 많이 납니다.
매운 라면을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봐야하는 라면이긴합니다.
매운맛과 칼칼한만 그리고 마늘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라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무파마라는 라면을 좋아하는데..
무파마의 훨씬매운버전의 라면으로 생각하심 될듯합니다.
보통의 라면들이 550ml 물로 많이 끓이는 편인데..
맴탱은 500ml로 끓이라는게 조리법의 기준입니다.
제가 몇번 물을 양을 바꿔가며 끓어봤는데..
매운맛을 엄청 좋아하시면, 무조건 500ml 맞추시구여!
조금 덜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550ml 맞춰서 끓이시면 좋습니다.
확실히 국물이 많아지면, 덜맵거든요!
삼양 맵탱 라면 조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면발은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안성탕면 또는 진라면 수준의 면발 두께입니다.
배추김치와 얼음물을 준비했습니다.
솔직히 이 라면이 맵긴 하거든요!
제가 매운것을 좋아하지만, 맵찔이라서 ㅎㅎㅎ
매운음식을 먹을땐 항상 찬물을 준비합니다.
먹어보면, 아무리 맵다고해도
불닭볶음면정도는 아닙니다. 아 조금 많이 맵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라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틈새라면정도의 매운맛이니 참고하세요.
대파와 계란 그리고 물을 550ml를 잡고 끓였더니
조금 순해졌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끓는물에 스프를 넣을땐
김이 올라오면서 매운내가 확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미리 스프를 넣고 물을 끓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면발이 두껍지 않기때문에,
부셔먹기도 좋은편입니다. 그리고 삼양라면이 막 안성탕면처럼 생각보다 바삭하지 않거든요!
근데.. 맵탱은 굉장히 바삭한 편이고, 바삭함이 사놓고도 오래 가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분말스프가 많이 매워서 면만 부셔 먹는것을 추천해요.
부셔먹기엔 안성탕면을 이길수는 없습니다.
면만 부셔먹으면 더맛있지만, 스프가 너무매워서 뿌셔면서 스프 뿌려서 먹기엔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와이프가 라면끓어먹는것을 싫어해서 와이프가 밖에 나갔을때,
꼭 끓여먹습니다. ㅎㅎㅎ 몰래먹으면 더 맛있는데.. 안먹을수가 없네요 ㅎㅎㅎ
어렸을때, 50원주고 참라면 많이 사먹었었는데..
조금 돈이더 있으면 우리집라면 사먹고…
참 옛날이네요..
봉지라면 1봉지가 50원…
내가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었나?
삼양 맵탱 맵고 칼칼한 스타일의 라면입니다.
무파마에서 매운맛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삼양 맴탱 라면을 사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라면이라서 공짜로 2개더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마트에서 하나 사시길…
이상으로 새로운 라면 삼양 맵탱 라면 맛 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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