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역사유적지고 황룡사지구 입니다.
여기는 신라시대 최대 사이즈의 사찰이다.
우리 알고 있는 불국사 보다 훨씬 큰 사찰이였다고 합니다.
황룡사 역사 문화관
주소 : 경북 경주시 구황동 789-1
전화 : 054-777-6862
주차 : 엄청 넓습니다. 편하게 주차하세요.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쉬는날은 없음.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바래요.
물론 지금은 전부다 소실이 되고, 터만 남아 있으며,
553년 처음 짓기 시작하여서 570년에 준공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 시대때 1238년 , 몽고의 침략으로 안해
황룡사저 전부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황룡사가 있었던 자리에는 진흥왕이 궁궐을 짓다가
그곳에서 황룡이 나타났다는 소리를 듣고 궁궐이 아니라 절로 고쳐 짓기 시작하였다고 하고 한다.
이런 역사가 있는 경주의 황룡사 역사 문화관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도 황룡사지 터는 계속적으로 발굴조사는 되고 있습니다.
경주는 땅만 파면 문화재가 나오는 지역이라고 하는데..
경주에는 정말로 문화재가 많은 천년 신라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 같습니다.
이런 황룡사에 관한 역사를 기록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제가 가봤습니다.
황룡사 주차장은 굉장히 넓게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없이 멋드러지게 흔들리는 버드나무가 운치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황룡사역사문화관을 가는길에는
황룡사 터에서 나온 주춧돌 기와를 길가에 전시를 해놨습니다.
1400년전에 지어진 엄청나게 큰 절 황룡사!
주차장에서 약 15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황룡사역사문화관입니다.
기와를 이용해서 멋지게 지어놓은 황룡사 박물관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성인 3천원
중고생 2천원
어린이 1500원
이렇게 유료 관람관입니다.
정말로 운이 좋게도 저는 문화의 날?이라고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자마 안내해주시는데.. 3d 영상을 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황룡사에 관한 역사 만화 라고 하는데
이런 영상으로 황룡사에 대한 공부를 쉽게 할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황룡사 하면 절대로 빠질수 없는것이
바로 황룡사 9층목탑입니다.
이렇게 대단하고 엄청난 탑을 몽고군이 없앴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다는게 사실입니다.
지금은 9층 목탑을 10분의 1의 크기로 만들어놓은 모형이 있는데..
와 정말 너무 웅장합니다.
실제 크기로 보았다면, 웅장한 느낌에 깜짝 놀랐을 것을 생각됩니다.
지금의 현대 기술로도 9층 목탑을 다시 건조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선덕여왕이 재위 시절 9층 목탑을 짓게 되었다고 하는데..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한 바램으로 9층 목탑을 지었다고 합니다.
매 시간마다 15분 동안 상영해주는 3d영상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3d 안경을 가지고 상영관으로 향했습니다.
경주는 다른 곳과 다르게 이렇게 영상으로 쉽게 문화재를 익힐수 있게 많이 해놨습니다.
포석정도 그렇고, 여기 황룡사 역사문화관도 그렇고,
천마총 안에도 영상을 많이 틀어 놓고 세팅해놔서
유물이나 사적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황룡사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신라에 대한 역사적 기록도 볼수가 있습니다.
아래 뿔처럼 나온것은 황룡사 9층 목탑에서 사용했던,
천장의 양쪽 끝에 달리 치미입니다.
실제 사이즈라고 하는데.. 어마어마 합니다!
치미만 해도 저 몸만하더군요! 사이즈가 정말 대단합니다.
옛날 기술로 어떻게 이렇게 웅장하고 거대한 목탑을 지었는지..
저는 사실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황룡사 발굴 관련한 이야기 영상과 이야기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황룡사 9층목탑의 토목 공법도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판축이라고 합니다.
기둥에 관해서 어떻게 지반을 다졌는지도
땅의 단면 사진을 보여줘서 어떻게 기둥을 세웠는지도 알수 있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서 테라스 밖으로 서있어 보면,
황룡사의 터를 한눈에 볼수가 있습니다.
또한 황룡사 금당에 나무 그림을 그렸던 화가 솔거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솔거가 그린 그림이 너무나 훌륭해서,
벽에 있는 나무그림이 실제 같아서 새들이 착각을 하고,
벽에 부딪쳐서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 솔거의 그림 내용을 보고 그린 액차 그림도 있었습니다.
금당에 벽화를 그린 솔거는 정말 대단한 화가 였던거 같습니다.
황룡사
현재 황룡사는 1976년부터 발굴조사를 시작해서
금동불입상, 풍탁, 금동귀걸이, 각종유리등 4만점의 유물이 출토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9층 목탑지에서 발견된 백자항아리는 당나라의 것으로 신라시대 때 당나라와 문물교류를 잘했다는 점을 알수 있었다고 합니다.
황룡사 지구가 아직도 소실이 되지 않고,
그대로 어느정도라도 보존이 되었다면,
정말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황룡사지를 발굴조사하시는 모든 분들 고생하셨으며,
나중에 9층 목탑도 재건해 주시길 간곡히 기원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주 여행 황룡사 역사 문화관 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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