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하면, 야경이 좋은곳이 2군데가 있습니다.
1군데는 월정교이고,
나머지 한군데는 동궁과 월지입니다.
동궁과 월지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전화 : 054-750-8655
주차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구글지도로 확인바랍니다.
동궁과 월지는 원래 안압지로 불리던 곳입니다.
안압지는 기러기와 오리가 있었던 연못이라는 뜻에서 안압지로 불렸습니다.
기러기 안자와 오리 압자를 사용했던 곳이죠!
그런데 1980년대 여기 연못에서 월지라고 적힌 토기가 발견되고,
역사적 기록을 찾아보니, 여기가 신라시대때 월지라고 불렸다고 찾아서,
이젠 안압지라고 부르지 않고,
2011년 이후부터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동궁이란것은 동쪽에 있는 궁궐이란 뜻이고,
월지는 달이 비춰지는 연못이라는 뜻에 월지라고 합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의 별궁중에 하나 였습니다.
신라시대 왕자들이 살았던 곳이면서,
나라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때, 귀빈을 맞이하여 연회를 열었던 곳입니다.
연회를 열었던것 만큼
경주 동궁과 월지는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라시대 귀빈이 왔을 때,
연회를 베푼 장소이기 때문에
그냥 듣기만 해도 조경을 잘해 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시죠?
조경이 이쁘고, 그래서 야경도 이쁜 동궁과 월지는
입장료를 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매일 오픈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오픈되어 있으며,
최소 21시 30분까지는 입장을 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총 3개의 정자 건물이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동궁이였기때문에 건물이 더 많았지만, 지금은 소실되고, 딱 3개의 정자 정도만 있습니다.
가운데 위치한 정자 안으로 들어 가보면,
옛날 신라 시대때의 동궁과 월지 모습을 모형으로 정자 안 가운데 전시 해놨습니다.
그래서 신라시대때 동궁과 월지 모양이 어떻게 생긴지 자세히살펴볼 수 가 있죠.
동궁과 월지는 벚꽃으로 둘려 쌓여 있으며,
연못을 빙둘러서 산책을 할수 있도록 잘 조성해 놨습니다.
날이 좋다면,
한바퀴를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돌지 못했습니다.
제가 3월 마지막째주에 경주 동궁과 월지를 찾았는데..
다들 밤에는 패딩을 입고다니는 날씨였습니다;;
미니어쳐로 잘 만들어 놨습니다.
동궁과 월지 인생샷 사진은 3번째 정자 쪽에서 2번째 정자를 바라보면서 찍는 사진이 가장 잘나오는 핫스팟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꼬맹이들 한방 찍어줘 봤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봐
동궁과 월지를 한바퀴 돌진 못했습니다.
입구쪽으로 나오면, 동궁 장터라고 있습니다.
여기는 경주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경주에서 나오는 기념품을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동궁과 월지는 조경을 정말 잘해놓은 장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야경도 멋있습니다.
연인이라면 경주여행때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입니다!
이상으로 경주 야경이 멋진 곳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야경 리뷰를 마칩니다.
끝.
https://driveinkorea.com/%EC%A0%80%EC%9E%A5%EC%86%8C/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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