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있는 도너스집을 찾았습니다.
여수하면 떠오르는 간식은 뭐가 있을까요?
제가 여수가면 꼭 먹는것은 여수당 바게트와 딸기모찌입니다.
근데.. 이것과 버금가도록 맛있는 도넛집이 생겨서 이렇게 포스팅을 씁니다.
일반 도넛이면, 제가 이렇게 포스팅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일반 도넛이 아니라, 우리가 갓김치로 알고 있는 갓을 도넛에 접목해서 만든 도넛이 있었습니다.
상호 이름은 갓버터 도나스 입니다.
이름만 봐도 재밌죠?
상호명 : 갓버터 도나스
오픈시간 : 09시반 부터 20시까지
주소 : 전남 여수시 중앙동 588
주차 : 여수 이순신광장 근처 주차장이나 진남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진남관 공영주차장은 참고로 1시간은 무료입니다.
1시간이후부터 1시간에 1천원정도만 내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솔직히 엄청 저렴하니 편하게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개당은 판매를 안함.
1각씩만 판매를 함.
1각에 18000원 너무 비쌈.
갓의 원산지는 당연시 돌산갓 국내산이며,
버터는 프랑스
밀가루는 국내산 + 프랑스
계란 국내산
옥수수 국내산 입니다.
실질적으로 국내산이 가능한 식재료는 전부 국내산을 사용하는 아주 신토불이 업체입니다.
맛있게 만들어진 갓버터 도나스들이 포장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겉에도 갓 코팅이 되어 있고, 도넛 속안에도 버터크림과 갓이 섞여 있는 맛있는
느끼함이 전혀 없는 크림이 들어간 크립니다.
속안에 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기때문에, 굉장히 고소하고 부드럽고
결론적으로 너무나 맛있는 크림 도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원래 빵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갓버터 도나스의 경우 3개나 먹게 되더군요.
사실 더 먹고 싶었는데..
아이들과 아내가 빵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3개만 먹었다는…..
첫날에는 1각만 구매를 해서 먹었습니다.
1각에 총 7개만 들어가 있는데..
가격은 18000원 가격이 쪼금 많이 쎈편이긴 한데…
갓버터 도나스를 한입 먹어보면,
음…. 너무나 맛있네!
갓을 이렇게 맛있게 만들었다고?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계속 달라고 하고 ㅎㅎㅎ
아들램과 아내가 너무 좋아해서
다음날 2각을 추가로 구매해서 집에 가지고 갔다는 사실은 비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당 1500원 정도에 팔면 더 좋았을꺼 같은데…
하는 느낌이 듭니다.
1각에 15000원 정도가 적당한 가격인거 같은데..
뭐..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으니…
최대한 당일에 구매하고,
당일에 먹는게 맛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제가 당일 먹어보고,
1일이 지나고 나서 갓버터 도나스를 먹어보니,
확실히 빵의 부드러움이 굉장히 많이 사라집니다.
뭐 든지 빵이나 밥이나
갓지은 밥맛 빵맛이 가장 맛있긴 합니다.
오늘은 여수 맛집 중에서 새로운 떠오르고 있는
여수 갓버터 도나스 맛 후기를 써봤습니다.
정말 맛있는 도넛입니다.
어르신들도 엄청 좋아할만한 도넛입니다.
여수에 가신다면,
딸기 모찌도 사드시고, 이 갓버터 도너스도 꼭 사드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계속생각나는 맛이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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