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글램인스타

 

강원도 정선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시작하였거든요. 저도 방학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제가 방학이 있다면, 우리가족은 손가락을 빨고 있겠죠? ㅎㅎ

 

그렇지만, 휴가 2일 정도는 괜찮죠? ㅎㅎㅎ

저는 강원도 정선 글램핑장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캠핑은 아실텐데..

글램핑은 이미 텐트가 다 쳐져 있고, 모든 캠핑 용품이 설치된 곳을 글램핑장이라고 합니다.

즉, 편한 캠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토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정선으로 떠났습니다.

 

 

 

제가 간곳은 정선 글램핑장으로 유명한 글램인스타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1+1박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1박 요금에 2박이 가능한 글램핑장입니다.

 

 

 

정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원한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 캠핑장은 모기도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때마다 여기를 찾습니다.

 

 

그래서 한여름인 7월말에 제가 찾았는데도..

여기는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여기 정선으로 오는데도.. 계속 비가 미친듯이 내리긴하였는데..

 

신기하게 정선을 넘는 산을 2개 넘어 가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사북면에 위치한 정선 글램인스타는 아무래도 산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속에 텐트가 쳐져 있는데.. 굉장히 분위기가 좋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을하고, 예약했던 텐트로 이동을 합니다.

텐트1개의 동마다 4인가족이 이용이 가능하고,

주차도 1대씩 가능하게 위치가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여름이기때문에,

물놀이장이 세팅이 되어 있으며,

아무래도 읍내에서 떨어진 곳이라서 자체적으로 매점이 있습니다.

편의점보다는 저렴하게 판매를 하기때문에 부담없이 구매를 하셔도 됩니다.

 

 

제가 정산 글램인스타를 찾은 날짜가 7월 27일 입니다.

아직은 장마기간이기때문에, 하늘에 구름이 많이 있긴하지만,

신기하게 여기는 비가 오진않았습니다.

 

2박3일 잇는 동안 잠깐 지나가는 보슬비가 내리긴 했는데..

막 미친듯이 쏟아붓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한여름에 찾았지만,

현재기온은 25~26도를 가르키고 있으며,

바람은 아주 시원하고 불고 있었습니다.

 

사실 진짜 7월 말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역시 이맛에 정선 글램인스타를 찾는거 같습니다.

 

작년에도 왔었을때, 이렇게 날씨가 좋았었는데..

이번에도 너무 시원하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제가 묶었던 텐트는 8번텐트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번이나 7번에서 묶을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예약을 했던, 8번 텐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8번과 9번 텐트 뒤에는 쓰레기장이 있어서,

조금 냄새가 나지 않을까?

그리고 흡연장소도 있어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새벽이 되면, 신기하게..

시골동네에서 키우는 꿩과 닭이 열심히 울어댔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새벽이오는걸…

아니 아침의 동이 터오르는것을 기가막히게 캐치해내는 동물의 감각이 대단합니다.

 

정선 글램인스타 객실

 

캠핑장 입구 비가림막으로 나무 테크가 있으며,

바베큐 장비가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신발장이 있습니다.

저는 물과 쓰레기통을 올려놓고 사용하였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편백나무도 지붕을 만들어놔서

편백향이 기가막히게 납니다.

그리고, 주방과 테이블과 캠핑의자가 놓여져 있습니다.

 

주방에는 전기주전자, 핫플레이트 2구, 냉장고 330L, 밥솥, 전자렌지, 싱그대, 요리용품(냄비, 후라이펜, 접시등) 모든것들이 비치되어 있기때문에..

고기 굽기를 빼놓고는 모든 식사를 만들어드셔도 됩니다.

 

작은 집모양으로 되어 있는 텐트는

주방겸 거실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침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더블침대가 있으며,

옷장에는 매트와 이불이 추가로 있습니다.

총 4명이서 잠을 자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바닥에서 자기가 힘들다면,

자충매트를 하나 준비해서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충매트는 15만원 정도면 괜찮을것으로 더블사이즈로 구매가 가능하니깐,

4인이서 가시는 분들은 하나 미리 구매해놓으신것도 좋을듯합니다.

 

 

세스코 공기청정기와

엘지 에어컨이 비치되어 있어서, 에어컨을 켜놓고 있으면 됩니다.

티비는 스카이 쿡티비가 있습니다.

 

수건이 있는데.. 부족하신 분들은 관리동에서 추가 수건을 받으시면 됩니다.

추가 비용은 전혀없습니다.

 

 

화장실은 간이 화장실 + 욕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성인 한명이 들어갈 공간이며,

아이 1명씩을 씻길만한 사이즈이긴합니다.

 

변기가 조금 작긴하지만, 그래도 2일정도 잠자고 쓰는데는 문제 없는 화장실 욕실입니다.

 

 

정선 글램인스타 불멍

 

바베큐 설치는 2만원을 추가하며, 바베큐를 이용할수 있으며,

불멍을 원하시면 또 2만원을 추가하셔서 불멍을 때릴수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바베큐와 불멍때문에 여기 글램인스타를 찾습니다.

작년에도 8월에 한번 9월에 한번 찾았거든요.

 

근데 9월달은 조금 춥긴 하였습니다..

정선 글램핑장은 한여름에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7월 8월에 가야 아이들도 많이 와서 아이들끼리 친구가되서 재밌게 놀고,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서 재밌게 즐길 수 가 있거든요.

 

한여름 시원한 곳에 여행을 가고 싶다면,

물놀이여행 또는 정선으로 여행을 오시길 바랍니다.

 

전 6월달에는 물놀이

7월~ 8월에는 항상 정선 글램인스타에서 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정선 글램인스타에 주말에 가봤는데..

 

작은 콘서트도 해서

리치라는 가수도 보고

박찬 이란 가수도 보고

행복한 정선 여행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댄스 경연대회도 하고,

가수들의 멋진 노래 공연도 보고

어른들 노래자랑도 진행을해서 정말 너무 즐겁게 정선 여행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아직 여름 여행을 안가셨다면,

시원한 정선 글램인스타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이상으로 정선 글램인스타 정선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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