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성심당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대전 성심당 근처 소재동에서 전국 빵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성심당 2층에는 테라스 키친이라는 카페겸 레스토랑 있습니다.
메뉴는 파스타 볶음밥 돈까스 그리고 빙수를 판매합니다.
대전 사람들은 여기를 많이 가는 식당입니다.
이유는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기가 그냥 빵을 사고 먹는 카페테리아인줄 알았는데..
음식도 판매를 하는 식당인줄은 몰랐습니다.
전설의 팥빙수도 많이 사먹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게 6천원에 빙수를 먹을수 있거든요!
그럼 제가 한번 대전 성심당 레스토랑 테라스키친에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라스키친
오픈시간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라스트오더는 20시 30분까지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2층
주차는 성심당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테라스키친 주차장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약도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카페로 이용은 오전 8시반부터 이용가능하고,
밥을 먹기 위해서는 10시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즉, 성심당에서 빵사서 먹는것은 8시 반부터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오픈은 8시반에 오픈한다!
테라스키친을 카페로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1시간 이용이 허용됩니다.
식사는 길게 사용하셔도 되지만.. 사람이 많아서 카페이용은 1시간만 허용을 해주는듯합니다.
2층에 위치한 테라스키친은 아쉽게도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 가셔야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번호표를 받고, 대기좌석에서 앉아서 기다립니다.
이후 번호를 부르면,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홀은 A, B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후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물, 앞접시나 미소국같은 것들은 전부 셀프바에서 가져오셔야합니다.
식사를 마치면, 식기 반납함에 직접 반납하셔야합니다. (푸드코트 방식으로 운영됨)
*성심당 상품권으로 주문하시는 분들은 4번 주문받는 곳에서 주문을 대면으로 하셔야합니다.
전 51번 번호를 받았습니다.
앞에 8팀 정도 있었는데.. 10분정도 기다리고 자리를 배정 받았습니다.
제가 금요일 점심 12시쯤 방문을 하였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나서 좋았습니다.
메뉴는 총 4개의 분류로 나눠져있습니다.
번호대로 주문한 음식을 받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주문은 아까 입구에 있던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서 주문을 하시고, 카톡으로 음식 알림 카톡이 오면,
해당 키친으로 가셔서 주문한 음식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주문번호가 있으니, 핸드폰 들고 가서 음식을 픽업하시길 바랍니다.
1번키친= 한식 (오므라이스 볶음밥)
2번키친= 양식 (파스타 및 스테이크)
3번키친= 돈까스류
4번카페= 샐러드와 빙수
첫번째 주문한 메뉴 소세지 볼케이노 필라프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8500원
깔바싸 큰 소시지가 올라간 김치볶음밥에 오므라이스용 계란이 올려져 있고,
바닥에는 체다치즈가 올려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콤하고 양도 꽤나 많이 있습니다.
소시지는 굉장히 탱글거리는 스타일이며,
사이드 바닥에 있는 치즈와 함께 같이 숟가락으로 퍼서 먹으면 환상적으로 맛이 좋습니다.
두번째 메뉴 폭찹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9900원
돼지고기 목살을 야채와 철판에서 볶은듯한 메뉴입니다.
밥이 기본적으로 많이 나오고, 야채도 많고, 간장 소스에 버무린 스테이크가 덮밥스러우면서
든든하게 배를 채워 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숙주도 들어가 있어서 먹는 식감도 좋습니다.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인데..
그래도 소고기는 아니기때문에..
돼지고기 목살 느낌입니다.
세번째 주문한 메뉴 치즈 돈까스 입니다.
가격은 9900원
치즈를 좋아하는데.. 성심당 테라스키친 의 치돈역시 좋을꺼 같아서
무리하게 치돈을 시켜봤습니다.
돼지 등심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들어가 있습니다.
돼지 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바삭하고 맛이 좋은 편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돈가스 고기에 밑간은 되어 있지 않아서 좋긴 했는데..
따로 치돈 소스인 소금이 제공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돈까스 소스가 나오는데..
치돈에는 어울리지 않는 일반 돈까스 소스라서 찍어먹으면,
치즈돈까스의 맛을 헤치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치돈의 돼지고기에 기본 밑간이 되어 있으면,
소스없이 먹어도 맛있을듯한데..
소스를 안찍어 먹기엔 너무 심심하고, 소스를 찍어먹으면, 치돈의 맛을 헤치고…
치돈 자체는 치즈오 부드러운 돼지등심이 맛있는데..
여튼 개인적으로는 아쉽긴했습니다.
치돈에는 소금을 제공해주세요 ㅎㅎㅎ
아니면, 밑간을 해서 치돈을 만들어주세요.
마지막 메뉴 인절미 빙수, 가격은 7천원
엄청 배부른 상태였지만, 그래도 시원한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인절미 빙수까지 시켰습니다.
이건 원래는 시키지 말았어야 했는데….
입가심으로 이거까지 먹고 배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해바라기씨, 호박씨 그리고 인절미 가루가 듬뿍 그리고 떡과 팥이 들어가 있습니다.
얼음은 일반 물 얼음입니다. 맛은 훌륭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괜찮은 빙수였습니다.
2명이서 먹기 딱 좋은 사이즈의 빙수 였으며,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와이프는 기본 빙수가 새콤달콤해서 맛있다고 하는데..
전 인절미 빙수도 괜찮았습니다.
메인 메뉴로 시킨 3가지 메뉴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메뉴를 순서대로 고르자면?
위 순서대로 맛이 좋았습니다.
폭찹스테이크랑 소시지 볼케이노 필라프는 담번에 가도 시켜먹을만한 맛으로 훌륭했습니다.
확실히 성심당이 이윤을 많이 남기지 않고, 빵과 음식을 만드는 곳이 맞았습니다.
전부다 1만원이 넘지 않은 금액으로 이정도의 퀄리티를 만든다면, 충분히 괜찮은 대전 맛집입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맛있다는 생각이지
와 여기 정말 생각나서 다시 와야겠다. 막 이런 정도의 엄청난 맛집은 아니였습니다.
가격은 생각하면 이정도면 훌륭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의 맛집이였습니다.
무슨 느낌인줄 아시겠죠?
대전 성심당 본점이 대전역이랑 가까워서 많은 분들이 성심당에서 빵도 사고
여기서 밥도 많이 드시는거 같은데.. 한번쯤은 들리셔도 괜찮은 레스토랑 이였습니다.
이상으로 성심당이 운영하는 테라스키친 맛 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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