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주방등의 한쪽만 깜박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왜그럴까? 주방등의 갓을 벗겨서 보니, 전선이 연결된 부분이 문제가 없는데..
이상하게 안정기가 굉장히 뜨거운겁니다. 아~ 그래서 안정기가 맛이 갔구나 했습니다.
원래는 안정기만 교체를 하면 되지만, 안정기 가격이나 led모듈+안정기내장 가격이 동일해서
전 보다 쉽게 교체할수 있는 led모듈(안정기내장)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번개표 led모듈 25w 를 구매하였습니다.
개당 가격은 4000원이였으며,
주광색(백색), 전구색 2종류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배송비는 2500원 추가로 냈습니다.
배송을 2일이 걸렸고, 오늘 배송이 왔습니다.
배송이 왔으니 설치를 진행해 봐야겠죠?
1개당 25와트 출력을 내주는 전등 모듈입니다.
필요한 공구는 +드라이버, 니퍼 이거 딱 2개만 있으면, 전등을 쉽게 교체 할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led모듈이 굉장히 싸진긴 했습니다.
예전에 구매할때에는 25와트 1개에 8천원 정도 줬던거 같은데.. 지금은 굉장히 저렴해졌으니 말이죠!
모든게 올라도 led모듈을 내려가는거 같네요.
그래도 번개표라는 상표는 어렸을때, 형광등으로 썼던 브랜드 이기때문에 이걸로 구매하였습니다.
220v용 led모듈이고, 금호전기에서 만든 모듈입니다.
수명은 15000시간이니깐, 하루 8시간 틀어 놓는다고 계산하면, 1875일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약 5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사용시간은 충분합니다.
주방등에 2개의 led 모듈이 들어가기 때문에,
2개를 구매했고, 모듈에 나온 2개의 선을 한곳에 구멍에 찔러 넣으면, 연결이 됩니다.
따로 극성을 생각하지 않고, 꼽아도 되니 편하게 꼽으시길 바랍니다.
2개의 led 모듈을 연결했으니, 이젠 천장에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장에 등의 재질이 철이라서 모듈뒤에 달린 자석으로 촥~ 하고 달라 붙습니다.
이렇게 붙이고, 내가 붙이고 싶은 방향에 전등 모듈을 붙시고,
동봉된 짹을 이용해서 천장선과 모듈선 하나를 양쪽으로 연결해줍니다.
천장선 역시 +,- 극성이 상관없이 꼽아도 되니 편하게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천장선은 조금 선이 두껍습니다.
그러니 연결잭이 두껍게 들어가는 곳이 있으니 그곳으로 연결해주시고,
모듈선은 동그란 짹을 꼽는 곳에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쉽게 전등을 교체하였습니다.
누구나 어느정도 손재주만 있으면 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집에있는 전등이 깜박거리거나 문제가 생겼다면,
전등을 통째로 바꾸지 마시고, 저처럼 led 모듈만 구매해서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led모듈 구매시 믿을만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시고, 안정기 내장형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주방등 전등 교체 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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