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을 가면 꼭 가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오동도 입니다.
여수 3대 호텔
아래 호텔이 여수 3대 호텔입니다.
왜냐?
여수에서 제일 유명한 섬인 오동도로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3월 ~ 4월에 여수를 방문을 하게되면,
오동도 안에 동백꽃 군락지가 있어서 정말 이쁩니다.
여수에 벚꽃을 보기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여수는 오동도 동백꽃이 정말 백미 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을 여수 오동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제가 여수 오동도를 방문한 날짜는 2025년 3월 말입니다.
오동도로 들어가려면,
걸어서 가거나 아님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셔야합니다.
입장료는 전혀 없이 무료입니다.
오동도에 걸어가려면, 거리가 쬐금은 됩니다.
한 500미터 정도는 들어가야 오동도에 들어설수 있습니다.
동백열차를 타고 싶으신 분들은 오동도 입구에서 판매하는 무인매표소에서 구매하셔서 타고 들어가심 됩니다.
동백열차 요금은 편도로만 매표가 가능하며,
가격은 인당 1천원입니다.
학생의 경우 500원입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금액이니 한번쯤은 타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지난번에 타봐서, 이번에는 걸어서 오동도에 들어가보려합니다.
예정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걸어다니기가 힘들었고, 유모차도 있어서 힘들었거든요 ㅎㅎㅎ
동백열차는 전기차량을 이어진 기차형태의 자동차입니다.
예전엔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를 타고도 오동도에 들어갈수 있었는데..
이젠 자전거를 타고는 오동도에 입장이 불가합니다.
지금은 동백열차를 타던지.. 아님 걸어가던지 하셔야합니다.
성인이 들어가기엔 그리 멀리 않아서 10분 15분이면 도착을 합니다.
아이들은 조금은 멀 수도 있긴합니다;;
오동도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제 용굴이라고 써져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오동도에는 굴이 하나 있는데..
바로 용이 지나다니는 굴이라고 해서 용굴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오동도 용굴로 향했습니다.
나무로된 계단과 데크로되어 있기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은 조금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너무 어린경우에는
동백열차다고 가셔서 음악분수만 보고 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햇살이 조금은 뜨거웠는데..
동백나무가 많은 오동도안에 들어오니깐, 쬐금은 썰렁합니다.
경량 점퍼 또는 얇은 점퍼는 꼭 입고 오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춥긴합니다.
아무래도 섬이기때문에.. 바람이 꽤나 많이 불거든요.
가로등도 동백꽃이 그려져 있고, 나무에는 동백꽃이 피어 있습니다.
하지만, 동백꽃이 만개까진 아니였습니다.
제가 보기엔 4월 10일 쯤 가면 동백꽃이 만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햇빛이 조금 많이 비추는 곳에 있는 동백나무에는 꽃이 제법 많이 열려 있습니다. ㅎㅎ
멀리서 보면, 장미꽃 같이 굉장히 정렬적인 동백꽃이 너무 이쁘긴합니다.
중간중간 누가 만들어 놓으셨는지..
동백꽃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여기서 인증샷 하나는 찍어야겠죠? ㅎㅎ
손등위에 올려서 꽃반지도 만들어보고 ㅎㅎ
사진이 이쁘게 잘나오는거 같습니다.
이제 오동도 용굴에 거이다온거 같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조금은 가파르니 내라가실때에는 조심조심 내려가시길 바랍니다.
여기가 바로 용이 다녔다는 용굴입니다. 꽤나 깊게 파여 있는데..
정말 용이 왔다 갔다 할법하게 꽤나 크게 구멍이 뚫어져 있습니다.
용굴을 나오는데.. 이렇게 돌탑에 동백꽃을 수를 놓았는데..
이것 역시 너무 이쁘게 잘해놔서 사진 한방!
동백나무만 있는게 아니라,
편백나무 역시 있습니다. 우리 베개로 많이 쓰는 편백나무도 있었습니다.
나무에 코를 가져가니, 익순한 편백나무의 향이 확~ 느껴집니다. ㅎㅎ
신기해요 ㅎㅎ
오동도 중간에 있는 오동도 등대도 올라가봤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기때문에 편하게 올라가실수 있습니다.
따로 비용도 받지 않기때문에 무료로 올라가보실수 있습니다.
오동도 등대 꼭대기에 올라가니 저 멀리 있는 배도 정말 가까이 보입니다.
오동도 다니는 길의 경우 나무 데크로 정말 깔끔하게 잘해놨습니다.
미끄럽지도 않게 깔끔하게 잘되어 있었습니다.
오동도 끝으로 오게되면,
맨발로 걸을수도 있는 맨발 지압길도 있습니다.
동백열차를 타고 오신 분들은 여기서부터 오동도 관광이 시작되는 것이고,
저처럼 걸어서 오동도에 오신분들은 맨발 지압길이 맨마지막이 되는 것입니다.
오동도 섬 중간중간에 화장실이 꽤나 많이 있으니
화장실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그리고 동백열차를 탑승하는 곳에는 오동도 음악분수가 있습니다.
꽤나 웅장하기때문에 꼭 보시고 가셔야합니다.
1시간에 2번씩 15분 동안 공연을 해주는데..
멋집니다. ^^
여기서 오동도 음악분수 구경을 하고,
다시 밖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걷기 힘들다면, 동백열차를 타고 나가시면 됩니다. ㅎㅎㅎ
이상으로 오동도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여수에 놀러가셨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오동도는 여수 여행 필수 코스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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