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발을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외식을 할겁니다. 음… 이유가 이유같지 않다고여?
그냥 날씨도 춥고 집에서 해먹기도 귀찮아 보이는 아내의 표정에..
그리고 저도 뜨끈한 칼국수가 생각나서…
오늘은 관저동 맛집 온천 물총 칼국수 쭈꾸미 집을 찾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입니다.
따로 브레이크 타임을 없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만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합니다.
주말 브레이크 타임 14:30~ 16:30 2시간 쉬는시간이 주말 공휴일에만 존재하니
주말에 관저동 온천칼국수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관저동 온천칼국수
주소 : 대전시 관저동 1683번지
주차 : 건물뒤 골목에 알아서 주차하세요. 따로 주차장은 없습니다.
평일 저녁 6시에 찾았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사람이 거이 꽉차는데..
오히려 저녁에서는 사람이 꽉차 있지는 않았습니다.
관저동 맛집 온천칼국수 메뉴판입니다.
저는 항상 온천칼국수 2인분, 쭈꾸미 2인분을 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 4식구 맛있게 먹을수 있거든요.
매번 시키는 대로 주문을 하고 주문서에 적힌걸보니
칼국수가 5백원 올랐습니다;;
아 내 월급은 안올랐는데 ㅜ.ㅜ;
나의 월급도 물가처럼 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문을 하고,
기본찬을 세팅해주십니다. 기본찬은 배추겉절이와 단무지 2종류인데..
매운 김치는 갖다 주시는데.. 일반 배추 겉절이는 직접 퍼다 드셔야합니다.
칼국수는 겉절이 김치가 맛있어야하는데..
관저동 온천칼국수 집은 그걸 잘 지키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일반 배추 겉절이 입니다.
색깔이 기가막히게 이쁩니다.
맛도 생긴것과 마찬가지로 좋습니다.
이것은 매운 김치입니다.
정말 많이 매운편입니다.
1장만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반찬이 세팅되면, 칼국수가 나옵니다.
2인분은 최소 10분동안 끓여줘야합니다.
그래서 바로 타이머를 10분을 맞춰 주십니다.
10분동안은 참고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기다리기 힘들어도..
다행이도 직화 쭈꾸미 2인분이 나옵니다.
여기 쭈꾸미가 굉장히 탱클 거리는 식감이 좋습니다.
불맛 또한 좋구여!
바삭한 돌김이랑 같이 나오는데.. 돌김이 바삭해서 같이 쭈꾸미랑 밥이랑 싸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먹다가.. 매우면, 아까나온 단무지를 먹어주면 됩니다.
직화 쭈꾸미는 기본적으로 2인분 이상을 주문하셔야합니다.
1인분은 주문이 불가합니다.
혹시 성인 2명이서 가신다면,
쭈꾸미2인분 그리고 칼국수 1인분 시켜서 드시길 바랍니다.
조금 많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고, 두 음식이 있어야 입속 궁합이 아주 잘맞거든요!
두 음식의 밸런스가 좋기때문에.. 꼭 두개 메뉴 모두 시켜서 드시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밥은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공기밥은 따로 시키셔야합니다.
1그릇에 1천원입니다.
이렇게 김에
밥을 올리고, 쭈꾸미볶음과 같이 나온 콩나물을 올려서 먹으면
환상입니다!!
쭈꾸미를 아이들도 먹어서
아이들이 계속 달라고 해서 정작 저는 잘 먹질 못햇네요 ㅎㅎ
이때, 10분의 알람이 울리고,
이젠 동죽 물총 칼국수를 먹습니다.
예전 관저동 온천칼국수에는 오분자기랑 홍합도 들어갔었는데..
온천칼국수 본점에서 클레임을 걸어서 이젠 동죽 조개만 들어갑니다.
본점보다 더 맛있다고 평이나서 본점에서 택흘을 관저동 지점에 건거 같습니다.
둘다 맛있게 만들어주면 좋을껄~
굳이 같이 하양 곡선을 그리면서 맛을 낼필요는 없은거 같은데..
참 이해가 안됩니다;;
예전보단 아쉽지만,
칼국수와 쭈꾸미를 한번에 맛볼수 있는 관저동 맛집입니다.
꼭 한번 가보셔서 둘다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찬바람 불때 꽃샘추위일때 먹으면 더 맛이 좋습니다. ㅎㅎㅎ
이상으로 관저동 칼국수 맛집 온천물총칼국수 쭈꾸미 맛 후기를 적어 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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