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지인 맛집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중에서 식도락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오늘 경주 현지인 맛집을 찾았습니다.

 

경주 관광을 오면,

황리단길에서 많이들 식사를 하고 거기서 맛집을 찾습니다.

하지만, 저는 경주 현지인 맛집을 찾아 다니는 식도락 여행 합니다.

 

경주단골식당

 

그래서 이벤에 찾은 경주 현지인 맛집은 ?

경주 단골 식당 입니다.

 

경주 단골식당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반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2시2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 : 054-772-9833

주소 : 경북 경주시 충효녹지길 30

주차 : 가게 앞 길가에 알아서 하세요. 따로 주차장은 없습니다.

 

 

경주단골식당은 2군데가 있는데..

경주단골식당이 있고, 단골식당이 있습니다.

전자인 경주 단골식당이라고 된 곳을 찾으셔야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그럼 경주현지인 맛집 경주단골식당 입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대기를 할수 있는 탭이 있습니다.

이걸보니, 음.. 내가 정말 경주현지인 맛집을 잘찾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주단골식당 메뉴

경주단골식당 메뉴입니다. 돼지국밥과 불고기가 여기의 주메뉴입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돼지국밥 1그릇과 오징어 불고기 2인분을 시켰습니다.

 

불고기는 2인분을 기준으로 시켜야합니다.

근데 가격표는 1인분 가격표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입니다.

 

 

돼지국밥은 9천원이고,

오징어 불고기는 2인분 26000원입니다.

국밥은 저렴한데.. 불고기는 조금 비싸네요.

 

경주단골식당에서 시킨메뉴

 

오징어불고기 2인분

돼지국밥 1인분

공기밥 2개

 

총 37,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모든 테이블 마다 탭이 있어서, 그걸 보고 주문을 넣으시면 됩니다.

 

 

요즘은 이렇게 전부다

탭으로 주문해서 편리합니다.

결제는 나가실때, 하시면 됩니다.

 

경주단골식당 원산지

 

경주단골식당 원산지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다나오는데.. 고추가루는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흠.. 어딜지 궁금하네요.

 

 

매장은 전부다 식탁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부다 홀로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편의 맛집 식당 느낌 이였습니다.

 

반찬은 국밥에 넣는 재료중에 소면이 한숟가락 정도 나옵니다.

신기합니다. 소면은 설렁탕 먹을때 나오는게 맞는데..

돼지국밥에도 이렇게 소면이 나오는데 독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반찬들은 부추무침, 깍두기, 양파절이, 배추무침, 깻잎과 고추가 있습니다.

 

깻잎은 불고기를 시켜서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돼지국밥

자 돼지국밥이 등장하였습니다.

바글바글 끓고 있습니다. 뽀얀국물이며, 돼지잡내가 많이 나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의 돼지국밥 입니다.

 

돼지국밥에 기본 간이 전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새우젓과 부추무침, 다대기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공기밥은 꽉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빈공간을 찾을수 없게 꽉꽉 들어간 공기밥입니다.

 

 

건더기는 고기위주로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건더기랑 같이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건더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스타일보단

깔끔하게 맛있는 부위만 들어간 돼지국밥 건더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징어불고기

 

오징어 불고기가 등장하였습니다.

뭔가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진듯한 비주얼입니다.

불냄새 불향도 굉장히 강합니다.

 

 

오징어 불고기가 2인분 양인데.. 오징어는 한마리 정도 들어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고추와 파, 고추장으로 양념을 한상태인데.. 불맛이 아주 좋습니다.

한입먹으면,

바로 소주 한잔이나 막걸리 한잔이 생각납니다.

 

많이 심하게 매운편은 아니고,

먹을만한 매운맛입니다.

우리 초딩들도 먹는것을 보면, 누구나 쉽게 먹을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입니다.

 

라면으로 치자면,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기본적으로 돼지국밥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좋고,

오징어불고기는 매콤하고, 칼칼하고 불맛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두 음식의 밸런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오징어 불고기에 두부한모를 같이 곁들여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대전 원내동 대복식당의 오징어 두루치기는 오징어 잔뜩 + 두부가 같이 들어가서 조화롭게 맛이 좋은데…

 

두 음식이 스타일이 다른 음식이긴 한데..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두부나 계란찜이 같이 세트로 나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불맛은 일품이였고, 돼지국밥은 깔끔하게 잡내없이 잘 끓여냈습니다.

여기는 경주 현지인 맛집이 맞았습니다.

사투리를 쓰시는 경주 분들이 많았고, 관광객은 저 뿐이였던거 같네요 ㅎㅎ

 

담번에 방문해보면,

돼지불고기도 먹어봐야할듯합니다. ㅎㅎㅎ

 

경주 가게 되면, 경주 현지인 맛집을 찾는다면,

경주단골식당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주단골식당 맛집 후기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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