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에 위치한 장항글램핑을 찾았습니다.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장항글램핑은 제가 여태껏다녀온 글램핑장중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곳이였습니다.
신기한 시스템으로 이뤄 졌는데..
보통은 글램핑이라고 하면,
텐트형 집에 화장실과 욕실이 있고, 주방이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장항글램핑 장의 경우
자는공간 따로, 요리하고 먹는공간 따로, 씻는공간 따로
이렇게 모두 따로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점은 방안에서 밥을 먹지 않아서
자는곳에 음식냄새가 나지 않는다는점
그리고 음식을 해먹는 공간은 큰테이블이 있어서, 6명은 앉아서 편하게 바베큐나 밥을 해먹을수 있다는점
그리고 이공간 역시 집형태로 되어 있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 놓고 쓸수 있기때문에
더워서 밥을 못먹겠다는 말은 전혀 나오지 않는 아주 좋은 시스템을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좋아서 사실상 시설적으로는 절대로 깔께 없는 그런 글램핑장이였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2시부터 입실이 가능하고,
퇴실은 익일 11시입니다.
상호명 : 장항글램핑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48-38
전화 : 010-4626-1878
예약 방법 : 아래 사이트 접속후 예약바람
http://xn--bj0b46p1mnckn6d.com/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텐트형태가 아닌 돔형태로 강화플라스틱을 재료로 삼아 마치 이글루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침실이 꾸며져 있습니다.
제가 지냈던 곳은 9번 룸이였습니다. 왜나면, 9번 10번이 소나무 숲이 아니라서 모기가 덜있을거 같아서 여기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모기물림, 아무래도 맘이 아프니깐, 소나무가 없는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래 배치도를 참고하세요.
앞뒤로 탁트여 있어서 저는 만족스럽게 지냈습니다.
침실에도 당연히 화장실과 욕실 공간이있습니다.
침대는 더블 사이즈의 침대가 하나들어가 있으며,
4명이가면, 추가 이불을 요청하시면, 깔 이불을 추가로 주십니다.
인원 추가요금은 1인당 15000원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침대를 꼭 2개 인곳을 찾았는데..
지금은 에어패드를 가지고 다녀서 침대 2개에 이젠 집착을 하지 않습니다.
4인가족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은 자충매트나 에어매트를 챙기셔서 편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장항글램핑장은 생긴지 1년밖에 되지 않는 최신시설의 글램핑장입니다.
그래서 제가 일요일날 찾았는데..
비용은 20만원이였으며, 인원추가요금 2명해서 총 23만원이 들었습니다.
독특하고 둥근 건물에 신기하다 라는 생각도 들고,
모든 창문은 가릴수도 있고, 방충망이 기가막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창문 구조는 처음인거 같은데.. 굉장히 잘 만들어 놨습니다.
하지만, 둥글기때문에,
독특한 맛은 있지만, 가져 있지 않기때문에, 욕실공간은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아치형태로 되어 있어서 욕실이 조금은 불편하지만..
여기는 재밌는것이 패밀리 욕실겸 화장실을 이용할 공간이 따로 추가로 있기때문에..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비데가 설치가 없지만, 관리동에 있는 패밀리 욕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관리동안에 있는 패밀리 욕실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티비는 75인치 삼성 tv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도 최신식 돔형 둥근형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서 금방 시원해지고 좋습니다.
보통 이런곳은 룸형 직사각형 모양의 에어컨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재는 전부다 좋은걸 쓰신거 같았습니다.
티비를 보는 일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올레티비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티비장 밑에 물품이 있으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대기나 드라이기또한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관리동에 있는 패밀리 욕실에도 여기처럼 있는것들이 그대로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신 분들은 관리동 욕실겸 화장실을 이용하는게 편합니다.
간단하게 손을 씻을수 있게 싱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실 손 닦을때 말고는 쓸일은 없긴합니다.
여기가 바로 키친룸입니다.
키친룸은 통유리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그래서 햇살이 뜨거운 경우에는 전동식 어닝을 통해서 햇빛을 가릴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5인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캠핑의자도 비치가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동으로 어닝 돌릴려면, 이것도 힘든다..
전동식으로 어닝이 설치되어 있어서 햇살이 강할때에는 편하게 접고 펴기가 굉장히 편하고 좋습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모두 삼성제품이 있구여,
시원하고 사이즈도 커서 아무리 고기를 구워 먹어도 엄청 시원합니다.
큰 선풍기 역시도 구비가 되어 있기때문에,
연기가 너무나며, 창문을 열고 환기 시키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겨울에 사용하기 위해서 화덕 날로도 있습니다.
겨울에오면, 여기에 불을 피고 사용하면 되니 운치도 있고 좋을듯합니다.
시설적으로는 정말 완벽한 글램핑장입니다.
키친룸안에 모두 있습니다.
전자렌지, 전기주전가, 밥솥, 램프+블루투스피커
전부다 구비가 되어 있어서, 내가 먹을것재료만 있으면 됩니다.
전기스토브 역시 있어서, 음식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구여,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는 그릴역시도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숯불에 고기를 궈먹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사실 숯불에 구워먹으면, 고기가 타긴타기 때문에..
이런 전기 숯불구이펜을 이용해서 궈먹는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거든요.
요리할때 필요한 그릇이나 숟가락 젓가락 냄비 전부다 넉넉하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글램핑장가면, 제일 걱정되는게..
벌레입니다. 아이들이 벌레를 극혐하기 때문이죠.
아내도 벌레를 무서워하고 그래서 이렇게 공간 막혀 있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되어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이런게 시설적으로 너무나 완벽합니다.
관리동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관리동에 있는 생수, 음료 전부다 무제한드로 드셔도 됩니다.
원두 커피 역시 빛되어 있고, 얼음 정수기도 있어서 아이스티 타먹기 좋습니다. ㅎㅎㅎ
물 가져다 먹어도 전혀 눈치주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그냥 팍팍 퍼주는 글램핑장입니다.
즉석밥이나 이런것들은 아침 조식이 제공이 됩니다.
요청한 만큼 가져가서 드시면 됩니다.
음식만들때 필요한 조미료역시도 전부다 무료로 빌려주십니다.
아래 사진 보면, 작은 바구니에 조미료 식용유같은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져다 요리하실때 쓰시면 됩니다.
고기 구울때 쓰는 펜쏠트, 허브쏠트 역시 다 있습니다.
편하게 가져 쓰시고 반납만 잘하시면 됩니다.
관리동에는 총 3개의 패밀리 욕실이 있습니다.
문앞에 도어락 키가 있으니, 도어락 키로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남녀 공용을 사용하는 욕실입니다.
누군가 들어가 있으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기때문에 도어락 키를 가지고 들어가시면 누가 들어올수가 없습니다.
평일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꽉차 있게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아주 넉넉하게 사용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총 10개의 동을 쓰는 사람들이 같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10개동이 꽉차있으면, 조금은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평일에는 아무래도 꽉차있지 않기때문에 굉장히 널럴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계속적으로 관리인 분들이 관리를 하기때문에,
굉장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변기 비데나 드라이기 고데기 모두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가족끼리가시면 방안에서 씻지 마시고, 여기 관리동 안에 있는 패밀리 욕실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글램핑장이 제일 불편한게 바로 욕실입니다.
욕실이 아무래도 크지 않기때문에 아이들 씻기는게 굉장히 불편한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여기는 아예 공용 패밀리 욕실을 만들어 놨기때문에 아이들 씻기기도 정말 편합니다.
욕실 바닥도 미끄럼 방지 타일로 되어 있어서 전혀 미끄럽지 않아서 아이들이 미끄러질일이 없습니다.
마당에는 천연잔디가 깔려 있고,
그 가운데 불멍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작은 축구장도 있습니다.
공을 가지고와서 아이들이랑 축구를 하셔도 됩니다.
잔디밭에서 축구하는 재미도 꿀잼입니다.
아이들이 잠자리채도 가지고오면,
방아깨비나 메뚜기도 잡아 볼수 있습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방아깨비가 굉장히 많아서 생태학습하기도 좋습니다. ㅎㅎㅎ
최신식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는 점입니다.
모든 시설이 너무나 깨끗하고 좋고 깔끔하고 뭐하나 깔께 하나도 없는 시설이란 점입니다.
침실, 키친을 따로 분리해 놓은게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1개의 방에 1개에 전용 키친이 있기때문에
남들 눈치 볼필요가 없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죠!
키친이 통유리로 되어 있기에 개방감도 좋고,
아무리 떠들어도 밖은 시끄럽지 않아서 신나게 노래들고 떠들어도 밖은 조용하다는게 좋았습니다.
또한 사장님의 마인드가 굉장히 좋은거 같았어요.
사실 생수도 일반적으로 많이 주는 곳이 2리터 2개 정도만 주고 나머지는 전부다 사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은 제약없이 먹을수 있게 해놓고, 커피도 원두 커피 내려먹을수 있고,
립툰 아이스티를 무료로 다 먹을수 있게 하는거 보면
인식하지 않은 아주 인심이 좋은 사장님이십니다.
단점을 1개만 꼽자면,
뭐가 있을까? 벌레인거 같습니다. 코리안 전갈?인가 똥꼬에 집게 같은게 있는 벌레가 있는데..
그게 몇마리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솔밭 해변은 벌레 같은게 많은 편이긴 합니다.
그러니 버물리나 물파스는 챙겨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근데.. 벌레는 어느 글램핑장에서나 볼수 있기때문에.. 여기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너무 행복해서 좋았습니다.
시설적으로 완벽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평일 23만원이 물론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만한 가격대비 퀄리티를 보여주는 글램핑장이였습니다.
이상으로 장항글램핑 이용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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