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여수에 놀러갔는데..
비가 온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여행을 그냥 가는것도 아니고,
큰맘먹고 휴가내고 애들도 체험학습내놓고 가기 때문에..
여행을 갔을때, 비가오면 굉장히 슬퍼요.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전화 : 061-644-4135
운영시간 : 09:00~17: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주차 아주 널널함. 편하게 무료 주차하세요.
여수 여행을 갔는데..
비가 온다면,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을 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여수에 있는 해양 박물관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여수라는 동네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기때문에,
그리 멀리 있지도 않은 여수 해양 박물관이라서 한번쯤은 가봐도 재밌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바로 앞에 몽돌 해수욕장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여유를 부려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여수 깔라까따 라는 호텔에서 잤었는데..
전남 해양수산과학관이 가깝게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데..
큰 도미가 절 유혹합니다.
회한접시 먹으라고? ㅎㅎ
보통은 이런 동상은 회센터에 있어야 할꺼 같은데…
여기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입구에 있습니다. ㅎㅎ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입장료
일반 3천원
청소년 2천원
전 어른2명, 초딩2명이라서 1만원 결제를 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가 있으니,
바로 결제하고 전남 해양수산과학관에 입장을 합니다.
해양수산과학관이라는걸 바로 알수 있게
들어가마자 대형 수조가 보입니다.
다양한 물고기가 들어가 있고, 여기서 물고기밥 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쥐돔도 들어가 있고, 강담돔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물고기가 수조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서 관람이 시작됩니다.
다양한 물고기를 구경 할수도 있고, 상어도 있습니다.
빨판 상어라고 하는데..
맨첨에는 상어가 어디 있지? 하고 찾았는데..
죽은줄 알았던 모형인줄 알았던 물고기가..
바로 빨판 상어 였습니다.
이렇게 달라 붙어서 옆에서 눈이 있는데..
눈을 보고… 깜놀!
이외에도 다양한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너무 다양해서 글로 쓰기가 힘들어요;; ㅎㅎ
이렇게 로봇 물고기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정말 신기하죠?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는 로봇입니다. ㅎㅎㅎ
금붕어랑 같이 헤엄치고 있는데..
신기해요!!
해마도 있습니다.
해마는 정말 보기 힘든데…
빅벨리 해마라는 해마도 있었어요.
붕장어도 머리만 내놓고 있었는데..
원통형 집에 들어가서 빼꼬미 얼굴 내놓고 까꿍하고 있는데..
귀엽습니다.
그러면서,
붕장어, 갯장어, 뱀장어, 먹장어를 구별하는 방법에 적혀져 있었습니다.
장어 구분
붕장어(아나고)는 측면에 하얀점이 있고,
갯장어(하모)는 뾰족한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고,
뱀장어(민물장어) 꼬리끝이 뽀죡하지 않고,
먹장어(꼼장어)는 눈이 퇴화되어서 없다고 합니다.
갑오징어도 이렇게 귀엽게 머리 지느러미를 움직이면서 헤엄치고 있습니다.ㅎㅎ
맛있다고 먹기만 한 갑오징어 ㅎㅎㅎ 이렇게 귀여운데..
너무 내가 먹기만 했나? 하는 미안함이 갑오징어 헤엄을 보면서 생깁니다.
바닥에 붙어 살고 있는 털게!
마치 돌처럼 생겨서 맨첨엔 털게가 어딨어? 찾았는데..
바닥에서 꿈틀리고 있더군요 ㅎㅎㅎ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라서 황해 서해 남해가 다양하게 있어서,
한류와 난류가 만나고 있어서, 큰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 공부하기 좋게 무척추 동물에 관해서 분류를 해놨습니다.
무척추 동물이 지구 전체 생물의 97%를 찾기하다니..
신기합니다. 사람은 척추가 있는데..
척주 없는 동물이 이렇게나 많다니!!
오늘도 하나 배워 갑니다.
어렸을때에는
그냥 박물관하면, 귀찮고, 따분하고 졸립고 하는 생각 뿐이였지만,
전 오히려 나이를 먹고나서 부터 이런게 재밌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면,
어업을 어떻게 하는지 모형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김양식, 홍합양식, 굴양식이 어떻게 되는지.. 바다속까지 모형으로 그려놔서
바다 양식에 관해서 좀더 쉽게 이해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설의 돗돔도 이렇게 박제가 되어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바다 낚시를 하면서 정말 평생에 한번 잡기 힘들다는 심해어 돗돔!
사이즈가 사람보다 큰거 같습니다.
맨 마지막은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수산물에 대해서 전시를 해놨습니다.
김 미역 다양한 수산식품이 있네요.
여수도 미역이 유명한거 같은데..
있다 여수 하나로 마트 들려서 여수특산품도 하나 사야겠습니다.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을 구경을 마치고,
바로 뒤에 있는 무슬목 몽돌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해변은 보통은 대부분 모래 해변인데..
여기는 돌로만 되어 있습니다.
돌은 구경만 하시고,
챙겨가진 마시길 바랍니다.
돌따위에 욕심부리지 맙시다!!!
오랜만에 24년 5월 바다 소리를 들어봅니다.
몽돌 해변의 바다라서 소리가 돌구르는 소리가 나는거 같습니다.
다른 몽돌해변에 비해서
돌이 크기때문에, 넘어지기 쉽상이니, 조심조심 하시면서 걸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크록스 신고 여기 걸을 때, 생각보다 미끄럽습니다.
생각보다 재밌는 전잠 해양수산과학관 소풍이였습니다.
월요일에는 운영을 하지않고, 나머지 요일에는 운영이 됩니다.
작은 아쿠아리움도 있고, 작은 도서관도 있고,
우리 해양생물에 대해서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여수에 가신다면,
꼭 한번쯤은 들려보셔도 좋은 곳이니,
전남 해양수산과학관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후기를 마칩니다.
끝.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부대시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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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 광장의 거북선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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